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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사랑
답은 결국 AR이다. 얼마전 마이크로소프트는 mesh라는 새로운 일터 플랫폼을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horizon이라는 가상세계를 발표했다. 애플은 애플 글래스를 만들것이라는 루머가 오래전부터 돌고 있고, 구글은 이미 오래전 구글 글래스를 발표했다가 포기했다. 이전에 구글 글래스를 비판했던 문제점은, 디스플레이, 킬러앱의 부재, 사생활침해 가능성, 조작성의 한계였다. 이제 많은것이 개선되고 있다. 망막에 직접 쏘아 거리감을 느낄 수 없는 디스플레이도 그 사이에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킬러앱의 부재는 곧 해결될 것으로 보이며, 조작성의 한계는 마치 애플워치처럼 조작은 핸드폰으로 하게 하는 방식을 택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사생활 침해 가능성은 카메라를 제거해서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글래스에 AR을 어떻게..
애플 제품은 비쌉니다. 아마 애플 제품의 가격을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다면 모두 동의할 것입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의 살인적인 고가 정책으로 인해 팀 쿡의 애플에 혁신은 없고 높은 가격만 있다는 비판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럴까요? 아닙니다, 애플은 자사 제품의 가격을 거의 올리지 않았습니다. 아이폰을 제외하면 말이죠. 2009년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2009년의 가장 저렴한 맥북은 '맥북'이었습니다. 하얀색 플라스틱 바디가 매력적이어서 '흰둥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불렸죠. 당시 '맥북'의 가격은 999달러였습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가장 저렴한 맥북인 '맥북 에어'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놀랍게도 여전히 999달러입니다. 아이패드의 가격은 어떨까요? 2010년 아이패드 발매 당시 아이패..
애플워치 (http://www.redmondpie.com/apple-watch-can-store-and-play-music-over-bluetooth-headphones-without-requiring-iphone/) 2014년 가을 애플 워치가 처음 공개되었고, 지난 3월 새로운 맥북과 함께 두번째로 애플 키노트에 소개됐습니다. 키노트 직후 인터넷 IT 사이트에서는 애플이 기능적으로도 뒤쳐지고, 디자인도 별로인 쓸모 없는 기기를 별 준비도 안하고 내 놓았다는 의견이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애플에 대한 비꼼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깔보는 의견들도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10000달러가 넘어가는 애플 워치 에디션에 대한 비꼼은 너무 심한 정도였죠. 이러한 분위기에 당연하..
구글의 스마트글래스에대한 이야기는 작년 9월쯤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에는 안경으로 찍은 동영상도 몇개 돌아다니고 있다. 구글의 스마트글래스은 구글의 미래 실현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오래 전부터 추진해오던 프로젝트라고 한다. 하지만 구글도 밝혔듯이 아직 상용화되기는 멀었다.가장 큰 문제는 디스플레이이다. 구글 스마트글래스는 오른쪽 눈 윗부분에 조그마한 디스플레이를 달아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시각적인 메뉴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오른쪽의 디스플레이가 켜지면 밖을 보는 역할은 왼쪽 눈밖에 할 수 없게 된다. 인간의 눈은 왼쪽과 오른쪽의 눈을 모두 사용하여 거리를 가늠하는데, 스마트글래스를 사용하면 거리를 가늠하지 못하게 된다는것이다. 이말은 즉 움직이며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고, 스마트글래스의 장..